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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일기 쓰기

(매일의 삶을 되돌아 보기)

 

완덕오계 성찰이란?
 

•내가 일상생활 안에서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 완덕오계를 기준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대상은 내가 만난 인人, 사事, 물物, 현상現象이며, 시간을 되돌려 보면서(비디오 돌려 보듯이) 나에게 떠오르는 것들을 살펴 보면 됩니다.

  * 초기 성찰 할 때에는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하루 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떠올려 보면서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그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습관이 되어버린 생각과 말과 행위 속에서 나의 결점들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런 결점들이 행위로 드러날 때는  반드시 전조前兆현상(징후徵候)이 있습니다.

•전조현상들을 잘 살펴서 행동하기 전에 나쁜 생각, 말, 행위를 물리치고 억제하여 정화하기 위함입니다.

완덕오계 성찰 쓰기

(어느 회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충만한 삶으로의 초대

 

 ●들머리

•모진 불이 사면에서 불어 온다면 몸이 조금 탈지라도 그 불 밖으로 뛰어 나가야 살 터이면, 어찌 어렵다 하여 뛰어 나가지 아니하며, 범이 뒤에 쫓아오면 뛰다가 넘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달아나야 살 터이면, 어찌 어렵다 하여 달아나지 아니하리요? (복자 정약종 著 주교요지 42 중에서)

•이 책을 사람이 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과 성모님이 손수 주신 것으로 생각하라. (신명초행, 다블뤼 주교 著)…..영혼의 일기도!!!!

•완덕오계에 하느님의 마음과 뜻, 정신, 용모와 말씀이 모두 새겨있다(영혼의 빛 p786)는 말씀을 깊이 되새기면서

•매일 하느님의 성화(창조)사업에 협조(성의•노력/통회,정개,보속)하기위해, 영혼의 일기는 새롭고 충만한 삶으로 가기위한 발판이고 징검다리이다

 

 ●쓰기 상태   

영혼의 빛, 용어 해설 편(p780-786)을 충분히 읽고 쓰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쓰기가 어려우시면 영혼의 빛, 제3부 묵상강론편도 틈틈이 읽어야  완덕오계를 잘 이해하고, 더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범례  [용이함:○, 조금 어려움:△, 쓰기 곤란함: X]

 

 

ㆍ처음 쓸때에는 채우기, 몰아쓰기, 힘 듬, 요란스러움, 외형 치중과 경직된 마음에서 형식적으로 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편안하게 일기 쓰기를 하게 되었고 일기 쓰기를 거르기도 하면서?  평화, 기쁨, 편안함으로 저의 내면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ㆍ영혼의 일기는 나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완덕오계로 비추어 잘못된 부분을 통회,정개,보속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ㆍ하루만 지나도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쓰지 않더라도 매일 하루 일을 완덕오계로 비추어보며 되새겨 보면 좋겠습니다.

 

ㆍ충고회(향주7법)처럼 교우들, 가족들, 친구들에게 나의 나쁜 점 고칠 점 불편한 점들을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ㆍ주님께서 나를 새롭게 해주시려고 영혼의 일기를 쓰는 이 시간을 기다리시며, 용기와 위로를 주시는 그 분과 함께 생각하고, 반성하고, 그 분이  함께 하심을 느끼며, 성찰한다고 생각하면 때로는 행복하기도 합니다.

 

ㆍ화를 억제하면 2-3일까지는 매우 괴롭지만, 참아내면 그 후에는 놀라운 내적 기쁨이 옵니다.  

 

ㆍ1.2.3.4.5계의 칸을 무시하고 구분 없이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계를 식별하고 구별할 정도의 은총을 받으면, 그때 계도 조금씩 명확하게 구분하고 5계도 쓸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나 예전의 저처럼 억지로 칸을 채우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ㆍ5계에 대한 창설신부님 말씀 : 나쁜 생각 날 때마다 물리치고, 통회 , 보속, 정개하는 연습을 자주 하면, 나중에는 하느님의 뜻만 맞추어 드리는데 열중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성령이 내 마음 에 와서 사신다. 우리의 생각과 말 모두가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다. (강론 1958.12.5)

 

 

●특히 혼동했던 계戒 

   2계와 4계,  3계와 5계의 다른 점

•2계의 사욕과 4계의 양심불은 내 안의 마음에서 모두 일어납니다. 구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하느님의 목소리가 들릴 때는  4계에 쓰고, 그렇지 않고 스스로 알아차릴 때는 2계에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3계는 저희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용모, 언사, 태도로 외양外樣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고, 5계는 3계를 제외하고 구체적인 몸의 움직임인, 기거동작에 대하여 살펴보고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기 어려우실 때 한번 더 떠올려 볼 것 들

 ●끝머리

 

ㆍ완덕오계는 계의 숫자가 커질수록 실천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로마 8.28) 하신 성경 말씀처럼 각 각의 戒가 상호 협력하고 도우며 완덕을 향하여 가는 듯 느껴집니다.

 

ㆍ완덕으로 가는 길의 첫 戒가 예전의 삶에서는 참으로 하찮을 것 같은 분심잡념을 물리치는 것으로 정하셨음을 볼 때 마귀가 들어오는 모든 통로(마태복음16:23, 사탄아 물러가라)를 거의 완벽하게 봉쇄하시려는 창설 신부님의 열정과 마음을 1계에서부터 만나는 듯 합니다.


ㆍ1.2.3.4계는 모두 면형무아의 경지인 5계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하는 계라고 생각합니다.

 

ㆍ그리고 부족한 저희들의 성의 노력을 도우시려고 만드신 계가 4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4계의 양심은 하느님께서 상선벌악을 외치시는 곳이고,  "침묵 대월로 자제하여 양심불의 촉수를 높이면 하느님을 뵙는 것이 하루 하루 달라진다."('63.8.17 강론)고 하셨으니, 4계를 실천하면 할수록 신앙생활이 더욱 즐겁고 기쁨으로 충만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4계는 수도생활의 활력소의 역할인듯 느껴집니다.

 

 ㆍ5계는 하느님께서도 개입하시지 않으시는 자주권의 계이므로 점성정신으로 깨어 기도하면서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스스로의 의지로 자유를 천주께 바치지 못하고 생활하기에 5계란에 성찰 결과를 써 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 오늘 언제 어느 곳에서 무아無我였는가?”를 되 뇌여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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