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덕오계 2계              

사욕邪慾을 억제하고   

                                        

판토하 신부님의 7극(七極)에서 정리함

 

 

 

 

 

 

 

 

 

 

 

 

 

 

● 들머리

 

● 교만, 인색, 탐욕, 음욕은 자신의 이익을 지나치게 원함으로써 생기는 것이고, 질투, 분노, 나태는 자신의 불편을 지나치게 피하려는 데에 생기는 것들이다.

 

● 7죄종 별 저지르는 순서에 남녀 차이가 있다.(로베르토 부사 신부)

  - 남성 : 정욕, 탐식, 나태, 분노, 교만, 질투, 탐욕 순서로 많이 발생한답니다.

  - 여성 : 교만, 질투, 분노, 정욕, 탐식, 탐욕, 나태 순서로 많이 발생한답니다.

 

•모든 악한 일은 욕망에서 나온다. 그러나 욕망은 본래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했기 때문에 비로소 죄가 되고 허물이 되어 온갖 악이 그것을 뿌리로 삼게 된 것이다.

 

이 뿌리가 마음에 숨어있으면, 말이나 행동에 갑자기 부(富)를 바라고, 귀(貴)를 바라고 안락(安樂)을 바라는 3개의 큰 줄기가 생겨난다.

 

이 줄기는 다시 가지들을 낳는데, 부를 바람은 재물에 대한 탐욕을 낳고, 귀를 바람은 교만을 낳고, 안락을 바람은 음식에 대한 욕심을 낳고, 방탕함을 낳으며, 게으름을 낳는다.

 

그리고 이 富와 貴와 安樂을 바람이 자아를 이기면 질투를 낳고, 그것이 자아를 빼앗으면 분노를 낳는다. 그러니 사욕이란 그 뿌리를 하나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욕망을 이기려면 반드시 그 하나하나씩 따로 극복 하여야 하며, 쉽고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덕이 늘어나고 힘이 커지게 되면 그제서야 비로소 어렵고 큰 것을 차츰차츰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옛 말씀에 “덕으로 나아가는 것은 사다리에 오르는 것과 같으니, 조심스럽게 오르며 서두르지 마라.” 급히 서둘면 반드시 떨어진다. 그리고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도달 할 수 없을 것이다.